7.3 예산 책정

7.3 예산 책정

개별 활동 또는 작업 패키지 별로 산정된 원가를 합산하여 승인된 원가 기준선을 만드는 프로세스이다.

투입물	기법 및 도구	산출물
원가관리 계획서 범위 기준선 활동원가 산정치 산정 기준서 프로젝트 일정 자원 달력 리스크 관리대장 협약 조직 프로세스 자산(OPA)	원가합산 예비분석 전문가 판단 선례 관계 자금한도 조정	원가 기준선 프로젝트 자금 요구사항 프로젝트 문서 갱신

근사치로 계산된 원가들을 집계하여 예산(비용, Budget)을 결정하는 프로세스이다.

범위기준선, 프로젝트 일정, 원가관리 계획과 이전 원가 산정의 산출물인 활동 원가 산정치와 산정 기준서를 참고한다. 자원달력과 위험 등록부 역시 이 프로세스에서 필요하다.

집계를 하는 기법과 위험을 대비하기 위해 예비비 분석을 병행하고 전문가의 조언에 귀 기울인다.

원가기준선이 완성되며, 프로젝트 자금에 관련된 요구사항도 도출한다.

용어.

• 예비비 분석
  - 돌발 상황에 대비한 우발사태 예비비와 관리 예비비를 설정한다.
  - 우발사태 예비비(Contingency Reserve)
      : 원가기준선에 포함되고, PM이 발생 가능성을 인지하고 있는 위험에 대비한 예비비이다. 즉, 어느 정도 예상이 되는 일에 대해 여윳돈을 가지는 것이다.
  - 관리 예비비(Management Reserve)
      : 전혀 예상하지 못한 일에 대한 예비로 편성한다. 스폰서가 결정하며 원가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예산에는 포함된다.
  
  쉽게 설명한다.
  
  프로젝트 막바지에 인원 추가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을 알고 있다. 그것에 대비하여 비용을 잡는 것이 우발사태 예비비이다. 반면, 어느 날 고객이 사인을 안해 준다. 괜히 승질내고 꼬투리를 잡는다. PM은 스폰서에게 이 사실을 보고한다. 스폰서는 고객에게 전화해서 골프치고 술한잔 했다. 다음 날 고객이 부르더니 곱게 사인해 준다. 이때 사용한 비용이 관리 예비비이다.
  
  웃자고 쓴 거지만 실제로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예약 비용을 잡아 놓는 것이 관리 예비비라 하는 것이다.

붙임.

원가기준선은 어느 프로세스에서 나온다??  바로 예산 책정 프로세스이다. 

드디어 프로젝트 3중 제약에 기준선 들이 모두 도출됬다. 범위 기준선, 일정 기준선, 원가 기준선이 그것이다. 잊지 말고 어느 프로세스에서 도출되는 산출물인지 외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