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 활동 기간 산정
산정된 자원으로 개별 활동을 완료하는 데 필요한 총 작업 기간 단위 수를 산출하는 프로세스이다.
투입물 | 기법 및 도구 | 산출물 |
---|---|---|
일정관리 계획서 활동목록 활동속성 활동자원 요구사항 자원달력 프로젝트 범위 기술서 리스크 관리대장 자원분류체계(RBS) 기업 환경 요인(EEF) 조직 프로세스 자산(OPA) | 전문가 판단 유사산정 모수산정 3점산정 집단의사결정기법 예비분석 | 활동 기간 산정치 프로젝트 문서 갱신 |
활동에 필요한 자원과 활동의 시간 배열 후 해당 활동의 작업 기간을 산정해 보는 프로세스이다. 점진적 구체화를 통해 기간 산정을 한다.
일정관리계획, 일정목록, 일정속성을 기본으로 한다. 자원 보급에 위험이 있는지 위험등록부를 살펴보고 자원의 수급 일정을 알 수 있는 자원달력을 참고한다. 이전 활동자원산정의 산출물인 활동자원 요구사항과 RBS를 참고하고, 프로젝트 범위 기술서를 통해 제약 사항을 확인하다.
기간을 산정하기 위해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유사추정, 모수추정, 3점추정(PERT)와 같은 기법을 사용한다. 집단의사결정 기법과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예비자원 분석도 병행한다.
'활동 기간 산정치'를 도출하는 것이 목표이다.
용어.
- 유사추정(유추산정)
- 옛날 유사 프로젝트를 참고하여 일정을 유추해 본다.
- 하향식 + 전문가 판단을 통해 신뢰도 확보
- 프로젝트 초기에 시행하면 좋다.
- PM이 프로젝트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 모수추정
- 모수를 추정하여 계산하는 정량화 기법이다.
- 1시간에 40m 작업이 가능하다면, 1,000m 작업에 걸릴 시간은? - 3점추정(PERT)
- (최빈치 + 비관적 추정치 + 낙관적 추정치) / 3
- 철수는 개발자이다. 어느 날 PM이 묻는다. 아래는 철수와 PM의 대화이다.
PM : 'A'를 개발하는데 얼마나 걸려?
철수 : 별 문제 없으면 얼추 5일 정도 걸릴 거 같다고 대답했다. (최빈치)
PM : 문제가 발생하면 얼마나 걸리겠냐?
철수 : 그럼 9일 정도 (비관적 추정치)
PM : 베스트는?
철수 : 진짜 계획대로 되면 4일 정도 (낙관적 추정치)
PM은 아래와 같이 계산할 수 있다.
(5 + 9 + 4) / 3 = 6
즉, PM은 'A' 개발기간을 6일로 추정할 수 있는 것이다. - 집단 의사결정 기법
- 브레인스토밍
: 참석자의 의견에 어떤 비판도 하지 않는 회의
- 델파이
: 전문가에게 비대면방식 의견 수집
: 이메일 질문/답변 방식
: A 전문가의 답변을 B 전문가에게 보내 의견을 물음(전문가 끼리는 익명을 보장)
- 명목집단법
: 개별 의견 작성 후 모아서 회의
: 포스트 잇 나눠주고 쓰라고 한 다음, 모아서 쫙 붙여놓고 회의
- 악마의 주장
: 한 사람에게 무조건 반대하는 권한을 줌
: 그 반대를 이기지 못하면 해당 안건 통과가 되지 않음
: 교황 선출 시 사용됨 - 예비자원 분석
- 일정에 미리 위험에 대비한 시간을 포함
- Time Reserve = Contingency Reserve = Buffer
- 예측 가능한 위험에 대한 예비자원이다.
붙임.
예비자원은 고객에게 들키지 않아야 한다. PM만 알고 있어야 한다. 같은 팀원에게도 공개하지 않는다. 버퍼가 가능한 일정 구성을 하고, 팀원에게 버퍼를 얘기하지 않는다.
회의에도 종류가 많다. 특히 브레인스토밍은 생각보다 잘 되지 않는다. 우리나라에서는 토론, 토의에 대한 학습이 되어 있지 않고 딱딱한 조직 문화(군대문화)로 인해 다양성이 확보되는 의견 도출이 쉽지 않다.(아~ 이건 아쉬운 점이다. 학습하고는 상관없음)
3점 추정은 잊지 않도록 하자. 대빵 중요하다. PM이 프로젝트 전반을 파악할 수 있는 유사추정을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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