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리, 블로거 이젠 소셜댓글 까지 관리해야 하나?

LIVERE 의 개인 블로그 사용자용 무료 버젼 배포는 환영하는 바이다. 다양한 라이브러리가 웹과 소셜을 풍부하게 하는 것은 사실이다. 게다가 웹에 단 댓글이 트위터나 페이스북과 연동된다면 1석 2조, 꿩 먹고 알 먹고, 도랑치고 가재잡고 라고 굳이 얘기하지 않아도 되겠다.

1월 24일 처음 관련 포스팅을 접하고는 바로 스킨 테스트용 블로그에 LiveRe 를 설치해 보았다. jQuery 를 이용한 라이브러리 이어서 더욱 반가웠다. 본인이 jQuery 에 대한 포스팅을 한참하고 있는 관계로다가.. ^^

하지만 LiveRe 의 소셜 댓글 기능은 조금 아쉽다. 위처럼 티스토리의 기본 댓글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 댓글 펼침을 하고 LiveRe 를 기본 댓글 아래 쪽에 위치시켜도 그리 어울리지 않는다. 나는 내심 기본 댓글과 연동되는 서비스라 생각했었다.

알고들 계신가 모르겠지만 최근에 다음 기사 댓글의 형식이 바뀌었다.

댓글을 달면 자신의 소셜 서비스에 같이 등록이 된다. 당연히 다음의 본 서비스와 티스토리 + 외부 라이브러리를 비교하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되고 외부 라이브러리로써 한계가 있는 점은 알지만 조금 아쉬운건 어쩔 수 없다. 테스트로 설치를 해보고 본 블로그에는 설치를 유보하기로 했다. 한번에 같이 등록 되도록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을 티스토리와 LiveRe 가 같이 고민해 보실 필요가 있어 보인다.

"이젠 기본 댓글과 더불어 LiveRe 도 관리를 해야하는 건가" 라고 한숨짓는 블로거의 모습이 보이지 않으시는가? 물론 달고 안달고는 자유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