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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블로그정보

애드센스 광고위치 결정하기

by zoo10 2015. 9. 22.

광고를 게재할 때 처음 고민하는 것은 어디다 광고를 위치시킬 것인가를 결정하는 일이다. 이미 많은 논의가 이루어져 있고, 대체적인 솔루션이 나와있긴 하지만 자신의 사이트의 형태에 따라 바로 적용할 수 없는 경우도 있다. 효율적인 광고 효과를 위해 가이드를 충실히 따르는 형태의 사이트 구성을 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도 시작되는 것이다.

광고를 어떤 형태로 게재할 것인가를 결정하기 이전에 웹 사용자들의 일반적인 웹 사용 패턴을 알아야 한다. 지금까지의 분석에 의하면, 사이트 이용자의 시선은 왼쪽 상단에서 오른쪽으로 수평 이동하고, 왼쪽 상단에서 오른쪽 하단으로 대각선 이동 패턴을 가진다고 한다. 일명 F 형 구조를 따른다는 패턴 분석이 대세이다. 이런 기본적인 룰을 따라 시선에 맞게 광고를 배치하는 것도 좋은 방법중의 하나이고 실제로 대부분의 광고들이 이런 위치에 게재되어 있다.

또한, 스크롤이 되지 않아도 보이는 위치, 즉 스크롤없이 보이는 화면에 광고가 배치되어 있을 수록 광고 효과가 높아진다고 한다. (필자는 의미없이 상단 로고나 네비게이션이 커다랗게 배치되어 있는 것을 낭비라고 생각하는 편이다. 스크롤을 해야 컨텐츠가 볼 수 있을 정도로 중요한 헤더가 과연 필요있을지 의문이다.) 대부분 스크롤이 시작되면서는 컨텐츠에 집중하기도 하고, 빠른 속도로 시선이 이동되기 때문에 특정한 영역에 시선을 멈출 수 없는 이유가 있기도 하다. 그래서 대부분의 광고들이 네비게이션 아래나 콘텐츠의 제목 아래에 집중적으로 배치되어 있는 것이다.

아래는 구글에서 소개한 열지도이다. 광고 효과가 높은 영역에 대한 보고서이며, 붉은색이 짙을 수록 광고 효과가 높음을 의미한다.




[그림1]

이례적으로 스크롤을 해야 보이는 본문 하단의 광고도 효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는데, 그 이유는 본문이 끝난 후 사용자들은 잠시 무엇을 해야 할지 망설이게 되고 광고가 적절히 타겟팅 되었을 경우 사용자의 높은 클릭율을 이끌어 내는 것으로 분석 되고 있다.

아래는 네이버에서 분석한 F형 시선 패턴에 대한 보고서이다. 이 룰에 따라 왼쪽 네비게이션과 검색 내용들이 배치되어 있는 것이다.



[그림2]

자신의 사이트의 형태에 따라 광고가 배치되겠지만, 최소한 이런 기본적인 룰을 따라 배치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광고 노출수" 이다. 광고 노출수를 높이는 방법은 풍부한 콘텐츠임은 이전에 선배들의 한결같은 결론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