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만의 리그1 블로그 스피어에서 온라인 게임을 느끼다. 일명 와우라고 불리는 블리자드의 MMORPG 게임이다. 한때 온라인게임을 재밌게 즐긴 때가 있었다. 갑자기 온라인게임 얘기를 한 것은 블로그의 생태계가 마치 온라인 게임의 그것과 비슷함을 느꼈기 때문이다. 여러가지 온라인 게임을 해봤지만 와우만큼 재밌게 즐긴 게임은 없었다. 아~ 샤이닝로어라는 내 생애 첫 MMORPG를 제외하면 말이다. 와우를 한참 즐기던 때, 아는 지인과 함께 길드를 만들었다. 그냥 이름에 길드명이 들어가면 멋있겠다라고 가볍게 생각하고 만든 길드는 의외로 많은 인원이 가입하게 되면서 큰 일처럼 되어 버렸던 기억이 있다. 처음에는 우연히 만난 유저들에게 길드 가입을 권하고, 같이 채팅하는 재미가 쏠쏠하게 느껴졌다. 게임에 접속하면 반갑게 인사해 주는 사람들 덕에 PC앞에 앉아 있는 시간.. 2011. 2.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