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좀 풀려서 애들하고 서울랜드 옆에 있는 국립과학관을 다녀왔다.
나도 첨 가본곳인데 그저그런 어설픈 시설로 이루어진곳은 아니고 꽤 내실있게 꾸며져 있었다.
눈썰매를 타는것이 주목적이어서 오래 있진 않았지만 다시가서 차분히 둘러볼만한 곳이었다.
입장하면 로비 천장에 붙어 있는 구조물
두시간 남짓 있다 나와서 간단한 부분만 살펴봐서 좀 아쉬웠다. 애들도 좋아하고 다시오자고 하는걸로 봐서는 괜찮았던 모양
그중에 무한상상관이던가에서는 3D프린터를 사용해볼 수 있다고 했다. 예약을 한 후 직접 설계도면을 작성해 오면 사용을 할 수 있게 해준다고 했다. 실제로 사용을 하고있는 사람들이 있었다. 유리로 되어있어 외부에서 보이게끔 해놓았다.
물로 움직이는 걸 조작할 수 있는 구조물
미취학 아동은 무료이지만 시설이나 전시물들의 연령대가 낮지는 않다. 많은 글씨로 이루어져 있고 어느 정도의 이해력이 있으면 좀 더 나을듯.
날 풀리고 따땃해지면 외부에 있는 공룡이나 로켓도 좀 더 즐길 수 있을것 같다.
자기장 시연
자기장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함께 시연을 해준다. 소리가 엄청 크다. 지이잉 하면서 전기가 빠지직 보인다. 소리 크기만큼 멋지진 않았다. 기대했던 것보다는 별루. 정말 잠깐 보여주고 끝난다.
'문화·연예 > 공연·전시·축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브람스, 앱솔루트 로맨틱 관람기 (2) | 2018.01.12 |
---|---|
부활 콘서트에 가다 (2) | 2011.04.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