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로였음1 주먹을 부를뻔한 주먹왕 랄프 극장에서 볼 수 있는 영화라곤 애니메이션 뿐이 없는데, 유아기 자식을 둔 부모라면 모두 공감하리라 믿는다. 정준하가 주인공 목소리를 해서 화제이기도 한 주먹왕 랄프를 보고 왔다. 한마디로 아들내미가 극장에서 처음으로 지루해 했던 영화 1호가 되었다. 첨부터 끝까지 지루했던건 아닌데, 중간에 좀 졸립기도 하더라. 애들의 집중력은 잠깐 동안에 흩뜨러지는데, 그걸 잡지 못했던것 같다. 이전에 본 '가디언즈'는 전혀 그런 느낌이 없었는데 말이다. 오락실 세대였던 나는 내심 기대했었는데 좀 아쉬운 등장인물들 이었다. 나도 잘 모르는 등장인물들을 꼬마들이 알 수 있지는 않겠지.주먹왕 랄프가 꽤 유명한 오락실 게임인가 본데, 나는 단 한번도 이 게임을 본 적이 없다. 킹콩하고 비슷하지만 조금은 다른 그런 게임인 것인.. 2013. 1.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