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원1 부활 콘서트에 가다 부활 부천콘서트에 다녀왔다. 아내랑 보고 왔는데 백만년만에 문화공연을 즐긴듯 하다. 부천 실내체육관이 꽉 찬 공연이었고, 부활도 이 정도 규모가 꽉 찬건 정말 오랜만이라고 하더라. 진짜인지 립서비스인지는 모르겠지만. 생각보다 젊은 친구들도 많고 열광적인 분위기었다. 나도 체면같은거 집어던지고 맘껏 놀다왔다. 사회자로 박성광이 나왔는데 개콘 성광스키가 오버랩되서 웃기더라. ㅎㅎ;; 낮 공연으로 3시 공연이었는데 7시에 공연이 한번 더 있다고 하더라. 대단하다. 개인적으로는 부활의 락 보다는 쬐끔 더 헤비한 노래들을 즐겨듣는 편이다. 사실 음악에 관해서는 문외한에 가까워서 그냥 이것저것 막 듣는 막귀를 가진 나다. 보컬 정동하는 멋지고, 베이스 서재혁의 말빨만큼 화려한 베이스, 드럼 채재민의 우직한 드럼, .. 2011. 4.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