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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40

암살 한줄 평 여전한 입담, 여전한 신파, 그래도 기다려지는 다음 영화 추천 한마디 볼 기회가 있으면 망설이지 말고 선택해도 괜찮은 영화. 감독 최동훈 출연진 이정재, 전지현, 하정우, 오달수, 조진웅, 이경영, 최덕문 줄거리 만주에서 파견된 4명의 암살 요원들이 경성에서 임무를 수행한다. 일본 헌병대에서도 그 정보를 입수하여 암살 임무를 막으려 한다. 저격수인 안옥윤이 끝까지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 와중에 예상치 못한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는데… 그들은 자신들의 임무를 완수할 수 있을까? 이미지 출처 : DAUM 영화 본인 감상 최근 영화 중 여자 주인공인 히로인이 극을 끌어가는 거의 유일한 우리 영화가 아니까 한다. 그 정도 급으로 올라왔구나~. 최동훈은 서부 영화를 좋아하는 듯~ 2015. 9. 1.
과천 국립과학관 날이 좀 풀려서 애들하고 서울랜드 옆에 있는 국립과학관을 다녀왔다. 나도 첨 가본곳인데 그저그런 어설픈 시설로 이루어진곳은 아니고 꽤 내실있게 꾸며져 있었다. 눈썰매를 타는것이 주목적이어서 오래 있진 않았지만 다시가서 차분히 둘러볼만한 곳이었다. 입장하면 로비 천장에 붙어 있는 구조물 두시간 남짓 있다 나와서 간단한 부분만 살펴봐서 좀 아쉬웠다. 애들도 좋아하고 다시오자고 하는걸로 봐서는 괜찮았던 모양 그중에 무한상상관이던가에서는 3D프린터를 사용해볼 수 있다고 했다. 예약을 한 후 직접 설계도면을 작성해 오면 사용을 할 수 있게 해준다고 했다. 실제로 사용을 하고있는 사람들이 있었다. 유리로 되어있어 외부에서 보이게끔 해놓았다. 물로 움직이는 걸 조작할 수 있는 구조물 미취학 아동은 무료이지만 시설이나.. 2015. 2. 1.
우연히 듣게 된 2CELLOS, Shape Of My Heart 우연히 듣게 된 2첼로스(2CELLOS)의 유투브 동영상이다. 정말정말 우연히 들었는데 들을만 해서 출근시간에 연속으로 몇개를 더 봤다. 아주 유명하고 2014년도에 내한공연도 했었다고 한다.아 역시 모르는게 너무 많음..취향 맞는 분들은 들어보셔도 좋을 듯... 역시 얼굴이 완성이다.현완얼..: 현악기의 완성은 얼굴!! 2015. 1. 31.
마다가스카의 펭귄 2015년 1월 12일 월요일 오후 6:37 조연에서 주연으로 마다가스카의 씬 스틸러 "펭귄들"이 주연으로 발돋움했다. 어린 시절 에피소드로 시작하는 영화는 시종일관 정신없는 대사로 무장해 있다. TV시리즈에서 시작해서 극장판까지 개봉에 성공했다. 애들한테는 어려운 어른한테는 모자란 TV시리즈에서 한동안 빼놓지 않고 보던 애청자로써 조금은 실망스러웠다. 동물원에 있던 다른 동물 캐릭터들의 빈자리가 느껴졌다고 할까. 침팬지 형제와 줄리안 대왕 등 TV시리즈의 빈자리는 생각보다 컸던 것 같다. 아이들 보고 웃기에는 조금 어려운 코드로 구성되어 있고, 어른들이 즐기기에는 조금 미흡하다. 관람 때 웃음소리가 많지 않았던 이유이기도 하다. 배꼽잡고 웃을만한 슬랩스틱은 조금 부족했고, 빠른 대사를 구사하는 재미 요.. 2015. 1. 15.
트랜스포머4 : 사라진시대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철지난 영화를 이제서야 본 이유는 내 취향에 워낙 맞지 않기도 했지만, 새로 마련한 아이패트 에어2로 볼만한 영화를 고르기가 마땅치 아니였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냥 차라리 멜로물을 볼 걸 그랬나 부다. 이상하게 나한테는 맞지 않아!! 내가 나이를 좀 먹었나 부다 트랜스포머1 때부터 느꼈던 건데, 내용 없이 로봇들이 투닥거리는 것 말고는 별로 볼게 없었다. 처음에는 우와했지만 반복에 반복에~. 지나친게 모자름만 못하다더니.. 나중에는 하품이 나올정도. 밑도 끝도 없는 때려 부수기 영화 난데없는 공룡봇에 등장이라니~. 게다가 불까지 쏘는 티라노봇이라니~. 내가 원작을 잘 모른다고 하더라도 이렇게 웃기게 설정할 필욘 없잖아. 게다가 새로운 트릴로지의 시작이라는 아~. 마이클 베이여~ 화끈.. 2015. 1. 14.
1편 보단 못한 2편, 슈퍼배드 2 관계자가 보면 화가 날 만한 제목이긴 하네... 슈퍼배드 1편의 기지와 재미를 기억하고 2편을 봤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고 했던가. 1편의 소소한 재미들은 여전하지만 여러마리 토끼를 사냥하다 모두 놓친게 아닌가 한다.세 아이의 아빠가 되어 행복한 날을 보내고 있는 '그루'. 정체모를 악당이 나타난 후, 비밀요원으로 추대되고 '슈퍼 악당'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주요 줄거리이다. 1편에 비하면 악당들의 스케일이 소소해져 버렸고, 식상한 악당 퇴치 기관이 등장한다. 뭐 그뒤는 흔한 할리우드 영화의 방식을 답습하고 있으니 아이들 빼고는 이미 다 아는 내용이다. 그렇다면 만화적 요소가 가미된 재밌는 무기들과 엉뚱한 미니언들을 보는 재미가 있어야 하는데, 둘다 약한 편이다.1편 보다는 미니언들의 출연이 늘어.. 2013. 9. 2.
10살된 뽀로로의 슈퍼썰매 대모험 뽀로로 나이가 벌써 10살이다. 뽀로로를 좋아하는 아이들보다 훌쩍 나이가 들어버렸다. 그래서 10살을 기념하기 위해 극장판이 개봉했다. 역시나 아이들로 극장은 장사진...우리 아이들도 뽀로로 광고를 본 후 노래를 불렀다. 벌써 몇번이나 극장을 들락거렸지만, 특정한 영화를 손꼽아 기다리는 것도 처음이었다. 역시나 익숙한 뽀로로와 그의 친구들이 등장하고 친구들이 넘어지면 아이들은 까무러쳤다. 우뢰매, 별똥동자가 생각나게 하는 익숙한 장면이다. 우리 가족이 보게 된 극장에서는 볼 수 없었지만, 동생내 상영 분위기는 후끈 달아 올랐던 모양이다. 클라이맥스에 "뽀로로 이겨라"라고 다함께 외쳤단다. 나도 우뢰매가 멋지게 하늘을 날아서 번개를 쏴 악당을 물리치면 박수를 쳤었는데. ㅎㅎㅎ줄거리야 뭐 제목만 봐도 알수 .. 2013. 1. 29.
주먹을 부를뻔한 주먹왕 랄프 극장에서 볼 수 있는 영화라곤 애니메이션 뿐이 없는데, 유아기 자식을 둔 부모라면 모두 공감하리라 믿는다. 정준하가 주인공 목소리를 해서 화제이기도 한 주먹왕 랄프를 보고 왔다. 한마디로 아들내미가 극장에서 처음으로 지루해 했던 영화 1호가 되었다. 첨부터 끝까지 지루했던건 아닌데, 중간에 좀 졸립기도 하더라. 애들의 집중력은 잠깐 동안에 흩뜨러지는데, 그걸 잡지 못했던것 같다. 이전에 본 '가디언즈'는 전혀 그런 느낌이 없었는데 말이다. 오락실 세대였던 나는 내심 기대했었는데 좀 아쉬운 등장인물들 이었다. 나도 잘 모르는 등장인물들을 꼬마들이 알 수 있지는 않겠지.주먹왕 랄프가 꽤 유명한 오락실 게임인가 본데, 나는 단 한번도 이 게임을 본 적이 없다. 킹콩하고 비슷하지만 조금은 다른 그런 게임인 것인.. 2013. 1. 11.
어른도 재밌게 본 가디언스 얼어 붙은 호수 위에서 깨어난 소년. 얼떨떨한 것도 잠시 손에 쥔 지팡이를 휘둘러 얼음으로 아름다운 장관을 만들어 낸다. 마치 스케이트를 타듯 '빠른 속도로 얼음을 미끄러지고 심지어 하늘 높이 날아오르기도 한다. 눈꽃을 만들며 나무 위로 올라간 소년은 근처에 있는 마을을 발견하고 해맑은 미소를 띠우며 그 곳으로 향한다. 바쁘게 오가는 사람들에게 자신이 가진 능력을 보여주며 관심을 유도하지만 누구도 소년을 눈여겨 보는 사람은 없다. 이내 깨닫게 되는 소년. 그는 그들과는 다른 존재였다. 소년은 얼음과 눈을 다룰수 있는 '잭 프로스트'이다. 빙하로 덮혀있는 아주 깊은 곳에 산타클로스 '놀스'가 아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 중이다. 날개를 가진 요정 '투스'는 베개 밑에 있는 아이들의 빠진 치아를 몰.. 2013. 1. 9.
킹메이커(Ides of March) 영화 도입부에 Ides of March의 의미가 나온다. 서양에서는 불길한 날로 여겨지는 그 날. 우리나라에서는 큰 의미가 없었는지 "킹메이커"라는 되도 않는 제목으로 개봉을 했다. 뭐 딱히 뭐라하긴 그런가? 영화 내용은 미대선에 대한 얘기이니. 라이언 고슬링이 민주당 경선에 나선 후보의 선대본부장 정도로 나온다. 어리지만 영리하고, 강단있는 인물인 스티브인 그는 진영의 어려운 선거상황을 역전시키기 위해 노력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이 모시는 "마이크 모리스" 의원을 너무나도 존경하고 있다는 것이다. 후보의 신념과 철학 그리고 그의 정의로움을 얘기하며 자신은 이 후보를 반드시 대통령으로 만들어야 겠다는 아니, 후보인 "조지 클루니"가 반드시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 그의 탁월한.. 2012. 3. 26.
관우치고는 작지만 그래도 뭐, 명장 관우 세상에 소풍을 나왔다 하늘로 돌아간 부랄친구가 있다. 그는 여전히 20대이다. 그가 떠났다는 현실을 받아들이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필요했다. 한동안은 헤어진 애인처럼 돌아서면 생각나더니 이제는 뜸하다. 가끔 어떤 사물이나 현상을 보면 문득 떠오르는데 그 중 하나가 삼국지의 관우이다. 그 녀석은 관우를 정말 좋아했다. 어렸을 적 PC 게임으로 있던 삼국지. 관우로 삼국통일이 안된다고 투덜투덜 거리던 모습은 내가 삼국지에 대한 얘기를 대할 때마다 생각난다. 실제로 관우로 삼국통일이 되는지 여부는 잘 모른다. 그 게임을 해 본적이 없어서다. 그 녀석은 관우빠였는데 명장 관우를 보면서 생각이 났다. 출처 :http://www.joon.pe.kr/blog/attach/1/1799094647.jpg 관우는 정말 불.. 2011. 6. 8.
부활 콘서트에 가다 부활 부천콘서트에 다녀왔다. 아내랑 보고 왔는데 백만년만에 문화공연을 즐긴듯 하다. 부천 실내체육관이 꽉 찬 공연이었고, 부활도 이 정도 규모가 꽉 찬건 정말 오랜만이라고 하더라. 진짜인지 립서비스인지는 모르겠지만. 생각보다 젊은 친구들도 많고 열광적인 분위기었다. 나도 체면같은거 집어던지고 맘껏 놀다왔다. 사회자로 박성광이 나왔는데 개콘 성광스키가 오버랩되서 웃기더라. ㅎㅎ;; 낮 공연으로 3시 공연이었는데 7시에 공연이 한번 더 있다고 하더라. 대단하다. 개인적으로는 부활의 락 보다는 쬐끔 더 헤비한 노래들을 즐겨듣는 편이다. 사실 음악에 관해서는 문외한에 가까워서 그냥 이것저것 막 듣는 막귀를 가진 나다. 보컬 정동하는 멋지고, 베이스 서재혁의 말빨만큼 화려한 베이스, 드럼 채재민의 우직한 드럼, .. 2011. 4. 14.
꿈꾸는 듯한 달콤함, 제이슨 므라즈(Jason Mraz) 이름도 특이한 이 녀석. 마냥 달콤하다거나 버터같이 느끼하다거나 라고만 할 수는 없는 녀석. 우연히 듣게 된 여태 나만 몰랐던 i'm yours 를 듣고 나서 그 노래를 부른 녀석이 누군지 궁금해져 버려 알게 된 제이슨 므라즈. 단순히 달콤한 노래만 하는 녀석이 아닌 내공이 대단한 녀석이었지만 나의 음악적 무지함 때문에 잘 몰랐던 천재라는 소리까지 듣는 싱어송 라이터다. 앞에 천재라는 얘기는 내가 한 얘기가 아니니 오해 마시길. 글을 쓰려고 자료를 좀 찾아 봤더니 2010년 그래미상도 탔더구만. Lucky 라는 노래로 탔다던데. ㅎㅎ;; 내한공연도 했었던 친근한(?) 녀석이다. 77년 생이니 나한텐 녀석이다 ㅎㅎ;; 나이 뽀록날라 아이리버 MP3에 담아 놓고 다니면서 종종 들었던 노래를 동해로 가는 차안.. 2011. 3. 18.
뱀파이어에 대한 색다른 시선, 영화 렛 미 인(Let Me In) 영화를 보고나서 정보를 봤더니 리메이크작이였다던 이 영화. 스웨덴 소설이 원작이고 스웨덴 영화로 먼저 만들어져 부천 판타스틱 영화제에도 소개가 되었다고 한다. 미국에서 다시 만들어진 이 영화를 아이폰의 작은 화면으로 그것도 이틀에 걸쳐서 본 주제에 글을 남기는 건 좀 부끄럽다. 개인적으로는 헐리우드식의 공포물을 즐겨보지는 않는다. 피가 철철 흘러넘치는 류의 영화는 왠지 깨림직하기도 하고 본 후의 입맛도 그리 상쾌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이 영화에 대한 글을 남기는 것은 서양의 대표적인 공포 대상인 뱀파이어를 다루면서 다분히 동양적인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양들의 침묵의 절정 장면이었던 지하실 장면과 일본 원판 링을 한밤중에 불 다끄고 비디오로 보고 나서 흘렸던 등 뒤의 식은땀 한줄기. 그 서늘함을 .. 2011. 3. 10.
[VIEW] The Event  The Event 요즘 이 미드를 보고 있다. 이녀석들(미국넘들)은 태생부터 음모론에 일가견이 있는게 분명하다. 여태 그리 많은 음모론과 공상과학 얘기를 하고도 아직도 할 얘기가 무궁무진 한가 보다. 이 미드는 지금 한참 방영중인데 이번주(11월 24일 기준)에 시즌 1의 9편 까지 나와 있다.(내가 확보한 자료 기준) 어쨌든 정체를 모르는(극중에서는 에일리언 이라 표현한다.) 인간과 조금 다른 인간들을 1944년 부터 미국 정보부에서 관리하고 있었다는 것에서부터 얘기는 시작된다. 마치 오바마를 생각나게 하는 진보 대통령이 이 사실을 국민담화로 밝히려 하는 상황이고, 그 사실이 밝혀지는 것을 막으려는 어떤 집단이 대통령을 시해하려 하면서 드라마는 시작된다. 아직은 모든게 얽히고 설킨 상황이지만 하나씩.. 2011. 1. 19.
소셜 네트워크 ( Social Network ) 소셜 네트워크 ( social network ) 사전적인 의미로 보면 "사회 구성원간의 연락망"이라고 해석할 수 있는 이 신조어는 마치 우리 곁에 오랫동안 있었던 것 마냥 거부감없이 받아들여졌다. 소셜(social)의 의미가 요즘처럼 일반인의 의해서 회자되기도 쉽지 않아 보인다. 대한민국에서는 조금 늦었지만 스마트폰의 출현으로 인해 이동중에도 인터넷을 저렴한 비용으로 할수 있게 됨으로써 현재와 같은 사회(social)현상이 일어났다고 단정 지을수 있다. 개인간의 의사소통이 얼굴을 마주해야만 가능했던 시절에는 정보의 흐름은 단절형이었다. 누구의 입을 통하지 않고서는 정보를 얻을수 없었던 시대가 지나고 문자와 소리 그리고 일정한 형태의 정보교환 수단(봉화같은)이 등장하면서 정보는 정확성과 신속성의 부가적인 .. 2010. 12. 14.
[VIEW] The American - 느와르? 액션?  오~~ 우리의 멋진 턱선 가이 조지 클루니 되시겠다.. 포스터 보자~ 마치 아주 역동적으로 뛰고 있는것처럼 보인다. 다급하게. 마치 피스메이커 때의 조지 클루니 처럼(그때보다 중후한 주름살이 멋드러진다.) 카피도 멋지다. '최고의 암살요원, 그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효~~ 멋지게 뒹구르며 총을 쏘고, 박진감 넘치는 차량 추격씬이 나올 것 같은 이 카피. 조지 클루니가 정체절명의 위기에서 멋지게 벗어나고, 오션스 시리즈에서와 같이 유머 한마디씩 날려줄거 같다. 결정타로 전미박스 오피스 1위 되시겠다. 자 이쯤되서 우리 포스터 말고 물건너에서 나온 포스터를 보도록 하자 우리나라 포스터보다는 차분하다. 뒤에 어떤 여자분 계신다. 지금 보니 정확히 누구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클라라 역을 맡았던 바이오랜트.. 2010. 12. 8.
[VIEW] 올리버 스톤의 Wall Street : Money Never Sleeps  왼쪽에서 2번째 분이 올리버 스톤이 되시겠다. 사실 이 영화는 올리버 스톤 때문에 보게 됬다. 개인적으로 마이클 더글라스를 좋아하지 않을 뿐더러, 영화를 볼 수 있게 만드는 매력이 좀 부족해 보였기 때문이다. 그래도 올리버 스톤이니까 하면서 봤다. 2시간이 넘는 러닝타임 동안 팽팽한 느낌이 들지는 않았지만 작은 화면(요즘은 아이폰으로 대부분 본다)으로 본 영화치고는 그런대로... 포스터를 딱 보고는 '아~ 둘이 사기쳐서 한 몫 잡는 영화구나' 라고만 생각했었는데. 내용은 그게 아니였다. (아~ 물론 영화내용은 합법적인 사기이긴 한다. 어떤 놈들이 하냐에 따라 사기가 되기도 합법이 되기도 한 이 더러운 세상~) 영화 앞 부분에 공원에서 비누방울 놀이를 하던 아이들의 모습과, 그 비누방울을 단독컷으로 우.. 2010. 12. 8.
[VIEW] Lost Room을 보다  가끔 사람들의 상상력은 나를 깜짝깜짝 놀라게 한다. 특히나 영화, 드라마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생각들은 대중을 흥분시키는 재주들이 있는게 분명하다. 벌써 4년정도가 훌쩍 지나버린 미드를 이제서야 보게 되었던 것이 억울하기도 하고 한편으론 다행이기도 하다. Some doors are better left closed. 포스터에 있는 글이다. 되지 않는 초딩 영어실력으로 봐서는 "닫힌 채로 두어야 할 문도 있다." 정도가 될까... 키(Key)를 얻는 순간 그 어떤 문도 열어보지 않았어야 그 모든 일들이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3부작 드라마라고 하는데... 난 아이폰4 로 인코딩된 파일로 보게됬다.. 6편으로 나뉘어져 있다. 일상에서 볼 수 있는 물건들이 평범한 물건이 아닐 경우 그 사실을 당신이 안다면.. 2010. 12. 8.
[VIEW] 드디어 프리즌 브레이크 완파  시든2까지 미친듯이 보던 이 미드를 시리즈가 종료된지 1년이 훌쩍 지난 오늘에서야 마무리를 지었다 뭐 고작 드라마 하나 가지고 이 지랄일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시즌 1에서의 이 드라마의 몰입감은 내가 그 이잔에 어디에서도 맛보지 못했던 그 것이였으니까. 밤잠을 설치면서 다음 이야기를 기다렸던 시리즈 중반에는 참 손이 근질근질 했었으니 ㅎㅎ 시리즈가 거듭 될수록 뒷심이 딸리긴 했지만 그 정도는 애교 정도로 하고 넘어가 주기로 했다. 그래도 드래곤볼이 생각 나던것음 뭐 ㅎㅎ 잘봤다 웰메이드다 둣쪽은 좀 병맛이였지만 ㅎ 다름은 24시에 도전?? 사실 좀 망설여 진다. 2010. 1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