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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영화

[VIEW] The Event

by zoo10 2011. 1. 19.


The Event

요즘 이 미드를 보고 있다.

이녀석들(미국넘들)은 태생부터 음모론에 일가견이 있는게 분명하다.

여태 그리 많은 음모론과 공상과학 얘기를 하고도 아직도 할 얘기가 무궁무진 한가 보다.

이 미드는 지금 한참 방영중인데 이번주(11월 24일 기준)에 시즌 1의 9편 까지 나와 있다.(내가 확보한 자료 기준)

어쨌든 정체를 모르는(극중에서는 에일리언 이라 표현한다.) 인간과 조금 다른 인간들을 1944년 부터 미국 정보부에서 관리하고 있었다는 것에서부터 얘기는 시작된다.

마치 오바마를 생각나게 하는 진보 대통령이 이 사실을 국민담화로 밝히려 하는 상황이고, 그 사실이 밝혀지는 것을 막으려는 어떤 집단이 대통령을 시해하려 하면서 드라마는 시작된다. 

아직은 모든게 얽히고 설킨 상황이지만 하나씩 밝혀지는 사실들이 극을 긴장감으로 채운다.

어찌됬든 재밌는 미드이다. 근데 이게 방영중이라 좀 힘들다..

난 그래서 종방된 미드를 주로 본다. 기다리기 넘 힘들다. 젠장.. 그래도 매주 기다리는 것도 ..(아냐.. 그럴리 없어 ㅡㅡㅋ)

이건 스포일러 또는 예상인데..

슬리퍼스 라고 불리는 그들은.. 외계인이 아니라..

시간여행을 한 미래의 지구인이 아닐까 조심스레 짐작해 본다.

그리고 하나 더 지구인보다 긴 생명주기를 가진(거의 늙지 않는) 이들의 능력을 훔치고자 하는 집단이 나오는데..

어디서 봤던거 같은데.. 우주여행을 하게 되면 지구에 있는 것보다 시간이 더 느리게(?) 가는 효과가 있다고 하더라.

즉, 우주여행을 10년 하고 오면 지구에 있던 사람들은 한 30년정도 지나 있는거다.

배우자(남편 또는 아내)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되 있는거지..

아~ 슬리퍼스의 능력이 있으면 좋긴 하겠다. 50년 후에도 30살이면 ㅎㅎ;;; 말이 안되나..
(저 30살 아닙니다~~)

자 오늘은 9편을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