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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영화

[VIEW] Lost Room을 보다

by zoo10 2010. 12. 8.


 


가끔 사람들의 상상력은 나를 깜짝깜짝 놀라게 한다.

특히나 영화, 드라마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생각들은 대중을 흥분시키는 재주들이 있는게 분명하다. 벌써 4년정도가 훌쩍 지나버린 미드를 이제서야 보게 되었던 것이 억울하기도 하고 한편으론 다행이기도 하다.


Some doors are better left closed.

포스터에 있는 글이다. 되지 않는 초딩 영어실력으로 봐서는 "닫힌 채로 두어야 할 문도 있다." 정도가 될까...

키(Key)를 얻는 순간 그 어떤 문도 열어보지 않았어야 그 모든 일들이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3부작 드라마라고 하는데...

난 아이폰4 로 인코딩된 파일로 보게됬다.. 6편으로 나뉘어져 있다.

일상에서 볼 수 있는 물건들이 평범한 물건이 아닐 경우 그 사실을 당신이 안다면..

그 호기심으로 부터 드라마는 시작되고..

the lost room 을 열수 있는 the Key를 주인공이 얻게 되며 일어나는 모든 사건들..


딸을 되찾기 위해 동분서주하며 밝혀지는 물건들(Object)..


드라마에서는 a key가 아닌 the Key 로 나오는것 같다. 보통명사가 아닌 고유명사다.

아닐수도 있다. 나 회화 안된다.. 그냥 넘어가자~

 


위 둘이 문제의 중심 되시겠다.

어린아이는 형사 아빠를 둔 똑똑한 딸이다. 물론 비중이 높지 않아 많이 출연하지는 않지만

이 아이의 이름을 보면 Elle Fanning 이다. "엘르 패닝"

낯익다.. "다코타 패닝"의 동생이라던가..

정확한 정보인지는 찾아보지 않았다.


위 수염이 멋지게 난 아빠는 딸을 찾을 수 있을까... 난 아는데.. ㅎㅎ;;


어찌됬든 좀 된 미드이지만

나처럼 몰랐다거나 알았지만 별로일거 같아서 지나치신 분들에게 강추한다.


드라마 플레이 후 4시간 후면 당신은 주변의 모든 물건을 의심하기 시작할지도 모른다.